닫기

“양천 매력 한번에”…양천구, 동별 특성담은 ‘동 문화축제’ 개최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16010008424

글자크기

닫기

박아람 기자

승인 : 2024. 10. 16. 10:38

19·26일 지역특색 살린 이색축제 10곳 열어
오목공원 가을축제·한마음 문화축제 등 다채
2024년 동 문화축제 지도
서울 양천구 '2024년 동 문화축제' 지도 /양천구
서울 양천구가 기존 동별 문화축제를 생활권 통합 '동 문화축제'로 확대한다.

구는 오는 19·26일 10개 지역에서 '2024년 동 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선 19일에는 11개 동에서 7개 축제를 개최한다. 계남제2근린공원에서 열리는 '신월6·신정3동 한마음 축제'는 전통 북청 사자탈춤 공연, 퓨전난타, 가수 금잔디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로 꾸며진다.

양천문화회관 옆 광장에서는 '신정6·7동 걷고 싶은 거리 단풍축제'를 열고 자매결연지 직거래장터(충남 장곡면)와 체험부스를 마련한다. 오목공원에서는 목1·신정2동 연합 '오목공원 가을축제'를 열고 사회적 약자 배려와 우리동네 환경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목4동의 지역 명물 축제였던 '전설의 부침개 달인'은 목3·4동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제1회 나말·모새미 축제'로 새롭게 개편된다. 목2동의 '제4회 용왕산 달빛거리 축제'는 용왕산 달빛거리를 무대로 어린이 미술작품 전시, 주민참여형 연주 등으로 열린다.

신월1동 '제2회 고운달 마을사랑 대잔치'와 신월7동 '제8회 해맞이마을 문화축제'는 중학교 학생들의 공연 등 주민화합의 장으로 꾸며진다.

26일에는 4개 동에서 3개의 축제가 열린다. 신월 3동 '제4회 능골산 청소년 문화축제'는 세대 공감 퀴즈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청소년의 활발한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강서초등학교에서는 신월 2·4동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단지어린이공원에서는 '신정1동 마을소풍'을 열고 전 세대를 아우르고 추억을 나누는 당야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기재 구청장은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양천구 고유의 특색과 매력을 듬뿍 담은 알찬 동 축제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가족·친구·이웃과 함께 축제를 즐기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아람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