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율 20% 유지 더 많은 시민 혜택
지역상품권 chak 앱 정상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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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는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1인당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20만원으로 하향 한다고 15일 밝혔다.
안동사랑상품권은 10% 할인 지원 비율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국비를 지원받아 할인율이 20%로 상향, 수요가 대폭 증가해 앱 접속 오류 등 불편을 해소하고 구매 한도 하향으로 당초 구매 인원보다 2.5배의 인원이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는 구매 한도 하향에 따른 수요 감소로 지역상품권 chak app 시스템 접속 과부화에 따른 오류를 다소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
1인당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보유 한도 150만원, 선물 보내기 한도 10만원,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카드형 안동사랑상품권 결제 시 5% 추가할인 지원, 할인율 20%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지류형 안동사랑상품권의 경우 당초 제작 계획된 300억원의 재고가 모두 소진돼 내년 초에 제작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기존 모바일 70만원, 지류 30만원에서 2023년 1월에 모바일 60만원, 지류 20만원으로 올해 4월에 모바일 50만원 지류 20만원으로 구매한도를 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