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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더 가까이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개막제는 빛 점등식을 시작으로 불꽃놀이와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서명옥 국회의원, 조성명 구청장을 비롯해 복진경 부의장·강을석 행정안전위원장·김광심·전인수·이향숙·윤석민·김진경·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구민들과 함께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복진경 부의장은 "빛과 소리 축제와 더불어 지속가능한 지역 축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내실 있는 축제들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강남구의회에서도 구민들의 문화적 감수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잠원한강공원 다목적운동장에서 열리는 '빛과 소리 축제'는 오는 6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빛 놀이터·빛의 정원·빛의 터널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 빛 조형물 전시를 관람하는 동시에 빛으로 물든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오후 7~8시에는 다채로운 버스킹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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