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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 시간대 평균 3만명이 내리는 가산디지털단지역은 서울에서 혼잡도가 가장 높은 역이다. 7호선의 출입구가 G밸리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로, 1호선 승객들이 7호선 출입구를 이용해 지하 환승 통로가 항상 혼잡했다. 이에 구는 국가철도공단과 23억원을 투입해 1호선 하행 플랫폼 남측에 3번 출입구를 신설했다.
구는 이번 출입구 개통으로 1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 통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하 환승 통로의 혼잡도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구는 지난해 6월 가산디지털다닞역 8번 출입구를 신설하고, 현재 6·9번 출입구 확장공사를 하는 등 이용객 편의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이 대중교통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