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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관련 인프라가 부족했던 신월동에 새롭게 조성한 '양천문화원 분원'으로, 시설 활용도가 낮았던 기존 곰달래꿈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을 리모델링해 재조성했다.
연면적 295.29㎡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1층 로비 및 강의실 △2층 강의실 △3층 다목적실 등의 공간이 마련됐다.
센터는 다음 달부터 4분기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전통문화 △음악 △건강 △교양 △성인어학 △성인미술 △아동강좌 등 7개 분야 32개 강좌다. 모집 정원은 강좌별 10~30명으로, 수강 신청은 양천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해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하면 된다.
개관식은 23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기재 구청장은 "신월문화예술센터를 통해 기존 문화원 프로그램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신월동 주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센터를 중심으로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