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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오는 26일 시청 8층에서 사전 신청한 300명의 시민들과 함께 릴레이 강연회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매력이 쏘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명사와 일반 시민 강연자가 함께하는 '릴레이 강연회' 형식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총 5명의 연사가 참여하며, 이들은 각자의 독특한 경험과 역경 극복 과정을 청중과 나눌 예정이다. 일반 시민 3명과 명사 2명으로 구성된 각계각층의 연사가 다양한 시각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 번째 연사인 윤강혁씨는 시의 교육사다리 정책인 '서울런' 멘토이자 대학생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꿈을 포기하려 했던 자신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황 인씨는 한국야쿠르트의 과장으로, 낮은 토익 점수와 지방대 출신이라는 스펙의 한계를 극복하고 15개 대기업에 합격한 '취업의 신'으로 불리게 된 비결을 나눈다.
최샛별 이화여자대학교 사회학과 교수는 세대 간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갈등을 극복하는 방법을 사회학적 관점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초청 강연자이자 네 번째 연사인 배우 장혁은 끊임없이 새로운 배역에 도전하며 불안을 극복하고 자신을 성장시킨 이야기를 통해 도전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마지막으로 뮤지션이자 그룹 코요태의 멤버인 빽가는 음악 활동과 동시에 사진작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도전해온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꿈을 향해 끝없이 나아가는 법을 청중과 공유할 예정이다.
구종원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여섯 번째 서울시민 쏘울 자랑회를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새로운 도전의 동기를 얻게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회가 단순한 동기부여를 넘어 실질적인 도전의 필요성을 일깨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