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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에 따르면 천연기념물 제217호 산양이 서식하는 울진의 특성을 살려 자체 개발한 '친환경 산양 화분 만들기'와 울진금강소나무숲길 중 아름다운 금강송들을 만날 수 있는 가족탐방로(5.3km, 약 2시간 30분) 걷기 체험, 꼬리진달래 식재 활동들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부터 25명을 모집하며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정호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이사장 대행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양의 서식지가 이동하고 폭설, 병해충 등으로 인해 금강송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가 자연을 보호하는 탄소중립 활동을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