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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10일 어울아트센터에서 주민 300여 명과 함께한 명사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은 성승한 첼리스트를 초청해 진행됐다. 영화와 음악을 소재로 한 관객과의 소통형 콘서트가 열려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강연에 참석한 한 주민은 "아름다운 첼로와 피아노 선율을 직접 들어보니 음악에 대한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미 본 영화들이지만 그 하나 하나의 장면을 강사님의 재밌는 이야기와 더불어 음악으로도 즐길 수 있어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올해 계획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총 4회다. 지난 5월 이금희 방송인, 6월 한문철 변호사, 9월 성승한 첼리스트 초청에 이어 오는 10월에는 정희원 교수 초청 '느리게 나이드는 100세 시대의 부자' 강연이 열릴 예정이다.
배광식 구청장은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앞으로도 여러 분야의 명사들을 초대해 북구 평생학습도시 이미지에 손색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북구의 여러 평생학습 프로그램들에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