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통대책 가동, 환경정비, 비상진료체계 구축 등 도민 편의제공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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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5일 도청 기자실에서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은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넉넉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4개 분야 14개 과제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연휴기간동안 종합상황실(재난·재해 대책 등 7개반)을 운영하고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 도민 불편 최소화에 나선다.
먼저 폭우 및 폭염 등 기사여건과 성수품 물가 상승 등의 상황에서 도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낼 수 있는 대책으로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추석 물가안정 관리체계 구축, 추석명절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지역 우수상품 판매 확대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취약계층 생활부담 경감 지원강화와 소외계층 보살피는 온기나눔 문화 확산,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 지원 등 명절 기간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살핀다는 복안이다.
또 명절 특별교통대책 가동·지원, 차질없는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도민을 비롯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보다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각종 편의지원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분야별 비상상황 신속 대응 체계 구축 및 취약 시설물 안전관리 점검, 민생안정 대책 발표 등 집중홍보 등을 통해 화재 및 자연·사회재난 사고 예방에 주력하며 각종 상황에 치밀한게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최병관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을 먼저 살피고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명절이 되길 희망한다"며"도민 모두가 더불어 살피고, 더불어 나누는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지원과 경제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