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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도는 당시 목포대와 순천대 중 1개 의대만 설립 가능한 상황에서 '대학과 병원 분리 방안'에 대해 의대를 설립할 것인지 대학병원을 건립할 것인지 양 지역 모두에 의견을 물어본 것이었다"며 "지사는 '목포대에 의대, 순천에 대학병원' 발언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명 부지사는 "당시 지역별로 대학 총장, 시장 등 이해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개적으로 논의한 자리였다"며 "모 언론사가 주장하는 비공개 추진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21년 용역은 문재인 정부 때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 신설 추진 약속에 따라 전남도 의대 신설 당위성을 마련해 정부 건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도는 해당 언론사가 팩트가 체크되지 않는 왜곡된 보도를 지속해 지역 간 갈등과 분열을 조장하고 있어 심히 우려스럽다"며 "사실을 근거하지 않는 추측성 내용으로 도민을 호도하는 보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것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