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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남도에 따르면 박 신임 행정부지사는 산청 출신으로 진주 대아고,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6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주소정책과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 중앙부처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특히 2017년에는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을, 2018년에는 거제시 부시장을 역임해 지역 현안에도 밝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앙과 지방행정을 두루 섭렵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복지', '동행', '희망'을 기치로 후반기 박완수 도정이 나아가고자 하는 '함께 여는 도민 행복시대'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도청 직원들과 함께 모든 힘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최만림 전 행정부지사는 지난 8월 27일 자로 명예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