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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둔포면 중앙공원로 51에 위치한 둔포국민체육센터를 지난 7월 아산시로부터 신규 수탁받아 운영에 들어간다.
센터는 1층에 수영장(경영풀 25m×5레인, 보조풀 1개)이, 2층에 다목적체육관(배드민턴, 탁구)이 마련돼 있다.
이번 시범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수질 관리 및 시설 점검 시간인 13시~14시를 제외하고, 9시, 11시, 14시, 16시 총 4회차로 나누어 2시간씩 이용할 수 있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은 무료로 개방되며, 수영장은 회차별로 현장 발권을 통해 선착순 80명까지 자유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체육관은 배드민턴과 탁구 중 한 종목을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사전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김효섭 이사장은 "시범 운영 기간 동안 고객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시설 개선 및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며, 정식 개관 전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