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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의 참여 기업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최신의 IT기술과 관련 시장에 대해 각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의 개발에서 최종 소비자를 위한 솔루션에 이르는 가치사슬의 전 과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의 실천적 방안을 탐색했다.
주제 발표에서 박민우 이토스 미래전략본부장은 인사관리시스템에서의 sLLM 구축과 맞춤형 AI 적용 사례 및 경험을 공유했다.
구지현 상지대 교수는 디지털트윈,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제 학문 간 융합과 통성의 도구로서 AI 기술개발 및 응용의 방향이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정상 중앙대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재난관리시스템 연구를 기반으로 대화형 AI 화재대응시스템을 제안했다.
윤현일 인포씨드 본부장은 전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 'geo.nick'의 비전과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드론 등 지능형 공간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의 다양한 IT융합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나방현 교수는 "이 협의체는 대학과 기업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산학협력의 실천 과제들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산학 공생'을 위한 대학과 기업 간 무한협력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차 산학협력협의체에서 생성형 AI 기술에 의해 파괴적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생태계에서 대학 간 공유·협업의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IT융합서비스'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문제의 발견과 솔루션의 제공이 적시에 이뤄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