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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0월까지 열리는 제29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개막에 맞춰 관광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축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을 재개한다.
홍성 신바람 관광택시는 지난해부터 운영해 호응을 얻었으나 지난 6월 예산소진으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다. 이번 재개는 남당항 대하축제를 찾는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홍성의 다양한 관광지를 방문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용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4시간에 4만원, 6시간에 6만원으로 책정됐다. 차량 1대당 최대 4인까지 탑승 가능하다.
예약은 로이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하면 된다.
김태기 군 문화관광과장은 "신바람 관광택시의 재운행으로 대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함께 지역 관광 활성화에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홍성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