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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서장은 취임사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진정성 있는 자세로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통과 화합, 배려와 존중을 통해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경찰, 동료 경찰관들에게는 근무하고 싶은 영광경찰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 서장은 광주광역시 출신으로 광주고등학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 후 1989년 순경으로 입직해 영광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서울 구로경찰서 개봉지구대장, 양천경찰서 112종합상황실장, 혜화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마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