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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2024 고등학생 해외교육투어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군의 해외교육투어는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지난해 사업 결과를 토대로 더욱 알차게 준비된 투어는 지역 고등학교 1학년 학생 30명을 선발해 진행됐다.
선발된 학생들은 미국 아이비리그의 명문대학인 하버드, MIT, 프린스턴 대학 등을 방문하며 한국인 재학생과 만났다. 캠퍼스 투어와 함께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는 기회가 됐다.
투어에 참여한 한 학생은 "각 명문대학의 재학생들과 상담을 통해 나의 꿈을 위해 나아갈 방향을 잡는 계기가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견문을 넓힐 기회를 준 장학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별고을장학회 이사장(성주군수)은 "지역 미래 인재들이 넓은 세계를 체험하면서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더 좋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