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특정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하면서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권력 욕심을 내는 것에 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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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수원시의회 등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조문경 의원(정자1·2·3동)이 지난 18일 탈당해 무소속으로 남았다.
조 의원은 "국민의힘 특정의원이 (전반기) 의장을 하면서 많은 문제가 있음에도 약속을 헌신짝처럼 버리고 권력 욕심을 내는 것에 탈당을 결심했다"며 "문제는 국민의힘 의원들 뿐만 아니라 민주당 의원들도 시민은 어디로 가고 자기 이익만 쫓는 모습을 보며 정당정치에 회의감을 느꼈다"며 무소속으로 남겠다고 했다.
이로써 한달 사이에 국민의힘 의원 3명이 탈당해 2명은 민주당으로 옮겼고, 1명은 무소속으로 남게됐다. 또 이재식 의원은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 의장이 됐다.
이날 현재 수원시의회는 더불어민주당 17석, 진보당 1석, 국민의힘 17석, 무소속 2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