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관광객 위한 다국어(영문,일문,중문(간체,번체)) 번역판 제작
|
19일 대구시에 따르면 안내지도는 국문을 포함한 다국어(영문,일문,중문(간체·번체)) 번역판으로 발매된다. 안내지도는 대구시의 주요 관광지, 축제·행사 현황,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 정보와 2024년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신규 노선, 서대구역을 포함한 교통정보와 매년 개최되는 주요 축제의 기간별 정보를 수록해 제작됐다.
전면에는 대구시 전도, 도시철도 노선도, 교통정보 등이 수록돼 대구를 한눈에 볼 수 있고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후면에는 대구 중심권의 상세 지도와 함께 중구 골목투어 소개, 각 권역별 주요 관광지 소개, 2024년 개편된 시티투어 안내, 대구 10미 소개, 주요 축제 안내가 포함돼 대구의 다양한 관광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공한다.
안내지도는 총 22만 5천 부가 제작돼 대구관광안내소, 고속도로 휴게소, 호텔, 교통거점 등 주요 관광지에 비치해 시민들에게 상시 제공될 계획이다. 또 대구시 관광안내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지도파일을 직접 다운받거나 신청을 통한 우편 수령도 가능하다.
배정식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새 대구관광 안내지도를 통해 대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길 바라며 관광 만족도 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