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의회는 지난 17일 7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9일부터 진행된 9일간의 제309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 박성만) 소관의 △고창군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발의 : 이경신의원) 1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 임종훈) 소관의 △고창군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발의 : 임종훈의원), 고창군 청년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창군 안전보안관 운영 조례안 등 3건,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5분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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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훈 의원이 임시회 마지막 날 지난 17일 지역소멸 인구정책 방안으로 '세컨드 홈'(빈집 활용)을 주장하며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고창군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임종훈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한 현실적인 인구정책 방안으로 '세컨드 홈'(빈집 활용)을 주장하며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했다.
조민규 의장은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는 당면한 현안 문제를 해결하고 더 살기 좋은 고창을 위한 기틀 마련과 자랑스럽고 모범적인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