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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농해수위-사무처, 금산 깻잎농가 수해복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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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07. 17. 15:13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사무처, 수해 농가 복구지
충남도의회 농수해위와 사무처 직원들이 금산지역 깻잎농가 수해복구 지원에 나섰다.
충남도의회가 17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금산 깻잎 농가를 찾아 긴급 수해복구 작업에 나섰다.

이날 복구 작업에는 농수산해양위원회와 도의회 5개 담당관실(총무·의사·홍보·입법·예산)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집중호우로 물에 잠긴 깻잎 하우스를 정리하고 토사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 충남도 남부출장소 직원 10여명도 함께 힘을 보탰다.

특히 농수산해양위원회는 제12대 후반기 원구성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상임위 일정을 변경하고 의원들과 직원 모두가 동참해 폭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 지원에 솔선수범했다.

이연희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폭우 피해를 보게 돼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이 크다"며 "농민의 피해를 살피고 피해 최소화를 위한 근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홍성현 의장은 "수해를 입은 도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과 격려를 보낸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남도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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