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 부정행위 NO’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연구윤리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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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과 전 직원이 2일 교육동 대강당에서 연구윤리헌장 선포식을 하고 있다./국립해양생물자원관

아시아투데이 배승빈 기자 =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지난 2일 연구부정행위를 예방하고 연구윤리 감수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윤리 헌장 선포식을 개최했다.

3일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따르면 이번 선포식은 해양생명자원 연구활동에 있어 연구윤리 실천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하고 임직원의 올바른 연구윤리 의식 고취와 건강한 연구문화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선포된 연구윤리 헌장에는 △연구윤리 규범 준수 △새로운 학술적 결과 공표 △인간 대상 연구 및 동물실험 윤리 보장 △연구부정행위 방지 △선행연구자 업적 존중 △연구윤리교육 참여 등을 담았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해양생명자원 확보·보전·관리,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지원 및 해양생물 대국민 가치 확산을 목표로 우리바다의 생물과 생태계를 후대에 전승하고 국가경제 발전을 위한 과학적 가치를 탐색해오고 있다.

최완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은 "연구윤리 헌장을 통해 자율적이고 책임있는 연구환경을 조성하고 연구자로서 바람직한 연구수행을 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