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취약계층 안전 관리 당부와 애로사항 청취
|
폭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폭염 대비 물품 지원, 전화·방문을 통한 안전 확인 등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 장관은 대구시 폭염대책과 쪽방촌 현황을 보고받고 폭염 취약가구를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 지원 현황과 냉방 기기 관리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세심히 살폈다.
특히, 쪽방 주민들이 여름을 나면서 겪는 어려움이나 불편한 점이 없는지 청취하고 양산·쿨 토시 등 폭염 피해 예방물품과 생필품도 전달하고 격려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과 현장 근로자, 농촌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삼삼주의 캠페인을 널리 알려 폭염을 이겨내자고 했다. 삼삼주의 캠페인은 체감온도 33℃가 되면 "잠시만 쉬어요, 충분히 마셔요, 이웃을 살펴요"라는 국민 행동요령이다.
이 장관은 "행안부는 지자체와 복지부·고용부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께서도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특보 시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리는 캠페인과 삼삼주의 캠페인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