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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1인 가구 증가 등 시민 생활패턴의 변화로 재활용품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기존 노후 재활용선별장을 대체하고 안정적인 공공재활용 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2020년부터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국비예산을 확보해 생활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수하동 광역매립장 내에 생활자원회수센터를 지상 2층, 연면적 3248㎡, 1일 재활용품 처리용량 20톤 규모로 총사업비 90억원(국비 26, 도비 19, 시비 45)을 투입해 지난 4월 준공했다.
생활자원회수센터는 진동선별기, 플라스틱 자동선별기, 자력선별기, 압축기 등 최신 자동화 선별장치 등을 도입, 12종의 재활용품을 효율적으로 선별해 자원재활용 경제성을 높였다.
임순옥 시 자원순환과장은 "생활자원회수센터 본격 가동과 함께 안동형 클린하우스를 통한 재활용품의 빈틈없는 분리배출과 효율적인 수거로 자원재활용을 촉진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통한 클린시티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