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추념식은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 및 보훈단체장을 비롯한 학생, 공무원, 시민 등 약 625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신현국 시장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표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며 "호국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며 보훈은 살아있는 우리들의 책임입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돈달산에 위치한 충혼탑에는 애국지사, 6.25참전용사, 월남전참전용사, 경찰 등 우리 고장 호국영령 1049위가 봉안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