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6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에 개최된 축제는 가족단위 체험객과 연인 등을 대상으로 지난 1~2일 당진시 삽교호 바다공원에서 '이 순간(The Moment) 충남을 즐기자'라는 주제로 가족과 즐기기 좋은 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내용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맛있게 즐기는 식체험 △농업·농촌자원을 활용한 두근두근 놂체험 부스 운영 △농촌체험활동을 바탕으로 전통 식문화 오감 활용 식체험 등이 추진됐다.
군은 예산화수분꽃차 교육농장의 이희숙 회장 외 9개 농장이 참여한 가운데 △천연염색 제품 전시 및 바다캔들 체험 △예산전통옹기 제품 전시 및 옹기 그림그리기 체험 △식용꽃을 이용한 와플 만들기체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양말목 짜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참여한 10개 농장에서 사진 촬영과 직접 편집 제작한 감성 카드를 전시하고 체험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등 방문객에게 적극적인 농장 홍보를 펼쳤다. 또 군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와 방울토마토를 활용해 2일간 선착순 300명에게 탕후루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실시해 농산물을 홍보하고 체험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농촌체험관광연구회는 참여 체험객의 호응도, 참여농장의 네트워크화, 연구회원 참여도, 지역특색자원 활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충남 16개 시군 및 단체 중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이희숙 농촌체험관광연구회장은 "예산군의 우수한 농촌체험학습자원을 적극 홍보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농촌체험 발전과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