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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사원에 따르면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교원 가평비전센터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24개소 소속시설간 정보 교류 및 돌봄서비스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취지다.
30일 첫째 날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세경 박사의 '사회서비스 기본 계획 및 정책 동향 이해' 특강을 통해 도민을 위한 돌봄서비스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면 좋을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강 이후 조원 간 협력하고 소통할 수 있는 어울림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경사원은 설명했다.
31일 둘째 날은 현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전문성, 복지기술 및 데이터베이스 활성화 방안, 서비스 제공 전략 등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워크숍은 경사원 전직원이 모인 첫 자리인 만큼 인권·청렴, 아동학대 예방, 일회용품 근절 및 RE100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공공기관 종사자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남양주종합재가센터 한 직원은 "입사 후 본부와 소속시설의 업무 교류는 있었지만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은 처음"이라며 "교류와 함께 업무 협업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혜영 원장은 "경사원은 선도적인 사회서비스 생태계를 구축하고 도민의 돌봄기본권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320여명의 직원 모두가 양질의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이번 워크숍에서 나눈 소통과 상호 간의 이해, 공감대로 열린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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