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지식재산권 출원 34건, 특허등록 8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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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지원사업단에서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상생활에서의 문제를 해결하고자하는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대학 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우수 작품은 지식재산권 출원과 특허등록의 기회까지 제공하고 2019년부터 실시한 창의·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해 수상한 작품 중 현재까지 지식재산권 출원 34건, 특허등록 8건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9개 학과 18팀이 출전해 사업 계획서 심사를 통해 13개팀을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PT 발표와 가나다특허법률사무소 추민호 변리사 등 심사위원의 질의응답을 바탕으로 아이디어에 대한 독창성, 우수성, 경쟁력, 완성도, 실현가능성 5개 항목을 평가했다.
간호학과 1학년 Y·K·J학생은 "간호학과에 재학하는 학생으로서 의료 관련된 창업을 생각하던 중 의료폐기물 중에서 '수액팩을 재활용해서 간호사들이 잘 쓰는 물건으로 리사이클링 제품을 만들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으로 참가하게 됐다"라며 "지난주 실전창업캠프를 통해 모의 경진대회를 참가했던 경험과 전문가 피드백을 통해 좋은 결과물로 완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거창대학 관계자는 "학생들의 우수 아이디어를 특허 출원과 등록까지 지원하여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창업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며 "창의 인재 양성을 통해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