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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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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이진 기자

승인 : 2024. 05. 20. 09:31

1년 2만Km 무상 보증 불만족 시 3일내 책임 환불제
KG 모빌리티, 인증 중고차 사업 공식 출범
KGM 인증 중고차센터 전시장 내부 전경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인증 중고차 사업을 공식화했다.

KGM은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신뢰도 높은 중고차 구매를 돕기 위해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서울모터리움에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인증 중고차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KGM 관계자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제품에 대한 투명한 정보제공과 함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사후관리 서비스를 통해 건전한 중고차 거래 문화 조성과 소비자 신뢰도 제고를 위해 인증 중고차 사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증중고차는 총 7단계(입고검사 - 정밀진단 - 성능개선 - 외관개선 - 상품화 점검 - 인증점검 - 출고검사) 프로세스와 국내 최다 수준인 280여가지 항목의 진단검사를 거쳐 상품화 되며 점검결과는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에게 투명하게 제공된다."고 했다.
우수한 품질의 중고차 판매를 위해선 국내 최초로 제조사 직영서비스센터인 'KGM 군포 광역서비스센터'에서 정밀진단과 품질개선 등의 상품화 과정과 품질 인증 절차를 거치게 된다.

KGM의 중고차 매입 차량은 5년/10만Km 이내 자사 브랜드 차량으로 까다로운 상품화 프로세스 과정을 통과한 인증 중고차에 대해 소비자 구매시점 기준 1년/2만Km까지 무상 보증(신차 판매 시 제공된 무상 보증기간을 포함)을 통해 품질에 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KGM은 최근 1년간의 실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현재 시세를 반영해 가장 합리적인(최고가) 가격으로 매입(내차팔기) 가능하며 고객이 주문한 차량(내차사기)을 배송 받고 차량 불만족 시 3일내 책임지고 환불해주는 '책임 환불제'를 운영한다.

또 KGM은 오프라인 전시장을 개설하고 70여대 차량 전시·고객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향후 중고차 수요 급증과 고객의 접근성을 고려해 주요 거점도 추가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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