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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자기주도성 대체할 교육 없다. 학교부터 자율적 교육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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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김주홍 기자

승인 : 2024. 05. 16. 16:21

16일, 2024 학교중심 경기교육 주요정책 이해 과정 연수 운영
도내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300여명 온라인 참여 연수
임교육감
"자기주도성을 대체할 교육은 없다. 학교에서부터 자기주도적이고 자율적인 교육이 돼야 한다"

이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16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2024 도약하는 경기미래교육'라는 주제의 연수에서 밝힌 내용이다.

이날 연수에서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행정실장님의 관계는 매우 중요하다"며 "세 분이 제대로 협조할 때 선생님들이 교실에서 원활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단위의 자율역량을 발휘해 학생에게 바람직한 교육이 되도록 힘쓰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가 함께 협력해서 아이를 기르듯 좋은 교육을 위해 학교 구성원이 함께 고민하고 이해한다면 여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수에는 도내 각급학교 교(원)장, 교(원)감, 행정실장 등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여했다. 지난 3월1일자 조직개편으로 새로 신설된 인재개발국에서 주관해 이뤄졌다. 직종·직급 간 경계를 넘어 협력적인 학교문화를 조성하고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실천 역량을 길러 미래 교육에 대비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내용은 △경기교육 정책의 이해와 나아갈 방향 △에듀테크 활용 맞춤형 교육 활성화 △지역교육협력기반 경기공유학교 △학교자율과제 운영 및 평가 등이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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