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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보행약자를 위한 ‘동행 의자’ 설치…교통약자 보행편의· 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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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오성환 기자

승인 : 2024. 05. 16. 14:14

군민 건강 보호와 보행자 안전 예방 도모
동행의자 설치3
창녕군 공무원이 그늘막에 설치돤 동행 의자를 이용해 보면서 불편사항이 없는지 점검하고 있다. /창녕군
경남 창녕군은 어르신 등 교통약자의 보행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동행 의자(그늘막 의자)를 시범 설치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동행 의자는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는 보행 약자들이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한 접이식 형태다.

군은 우선 창녕읍 등 유동 인구가 많은 12개소에 설치됐다. 동행 의자의 활용도를 자세히 살펴 향후 설치·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동행 의자 도입이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보행 대기시간 동안 휴식 장소를 제공함은 물론 무단횡단 예방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어르신들과 보행 약자에게 편의 제공 및 건널목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번에 동행 의자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며 "군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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