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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온양농협에 따르면 전 직원과 여성대학 수료생 중 자원봉사 신청자 등 70여명이 11일 조합원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손을 보탰다.
백성현 조합장은 "영농가능 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에 매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직원뿐만 아니라 여성대학 수료생 등 가용 가능한 농협조직 및 단체들을 활용해 농촌 일손 돕기 인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혜농가주 A씨는 "바쁜 농번기에 직원들이 휴일 아침 일찍부터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