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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농협, 가용 가능한 일손 보태 ‘조합원 농가’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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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이신학 기자

승인 : 2024. 05. 13. 17:43

온양농협 농촌 일손돕기
11일 백성현 온양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직원, 자원봉사자들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농촌고령화 심화와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를 돕기 위해 충남 아산시 온양농협이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13일 온양농협에 따르면 전 직원과 여성대학 수료생 중 자원봉사 신청자 등 70여명이 11일 조합원 농가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손을 보탰다.

백성현 조합장은 "영농가능 인구가 절대적으로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에 매년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올해부터는 직원뿐만 아니라 여성대학 수료생 등 가용 가능한 농협조직 및 단체들을 활용해 농촌 일손 돕기 인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혜농가주 A씨는 "바쁜 농번기에 직원들이 휴일 아침 일찍부터 내일처럼 열심히 도와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신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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