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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는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남양주 자립준비청년 멘토단 '동행지기' 3개 기관과 자립준비청년 운전면허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은 △남양주시의 운전면허 취득 지원이 필요한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 발굴·추천 △도봉·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의 운전면허시험 교육 실시 △멘토단'동행지기'의 시험 응시료 지원 등 보호연장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의 운전면허 취득을 위한 조력 사항이 포함됐다.
이날 협약식은 최재웅 복지국장을 비롯해 전용환 도봉운전면허시험장 단장, 허용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단장, 김대중 동행지기 회장 등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 간 상견례, 협약내용 설명,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했다.
전용환 단장과 허용 단장은 "운전면허증은 사회 첫 걸음에 큰 도움이 되는 자격증인만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으로 운전면허증 취득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대중 회장은 "멘토단은 자립준비청년들의 운전면허취득을 위한 지원을 통하여 청년들의 취업 및 자립 기반을 다지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최재웅 복지국장은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각 기관·단체의 조력에 감사드리며, 시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정착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