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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시는 지난해 3월 노후 무료셔틀버스를 교체하기 위해 시비 4억8000만원을 들여 압축천연가스 초저상버스 2대를 계약한 바 있다.
이날 교체된 무료셔틀버스는 휠체어 3대를 포함해 25명이 탑승할 수 있고 리프트 설비는 물론 실내 음성 안내 기능이 장착된 압축천연가스 초저상버스이다.
장애인, 노인, 임산부 및 보호자 등의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셔틀버스는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공공청사, 종합병원 등을 연계하는 노선으로 평일 4회, 주말 2회 운영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료셔틀버스 3대의 하루 운행거리는 약 150㎞, 이용자는 200명에 달한다"며 "교통약자의 발인 무료셔틀버스를 더 안전하고 더 편의성을 갖춘 버스로 교체해 매우 기쁘고, 앞으로도 교통약자께서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운영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