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초 6학년 장희량 어린이 외 모범 어린이 11명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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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는 제46회 어린이 큰잔치가 열렸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어린이날 기념식, 공연마당, 체험마당, 참여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저 형형색색의 우산을 받쳐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했다.
대구시는 우천에 대비해 천막부스와 의료지원 부스를 운영했으며 우비도 미리 챙겨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대구오페라유스콰이어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이 나와 기념사를 하고 대구동천초등학교 6학년 장희량 어린이를 포함한 모범 어린이 12명에 대한 시상과 함께 어린이날 노래를 제창했다.
이어서 무대 행사에서는 인형탈 댄스공연, 마술공연, 벌룬아트, 어린이 태권도 시범과 다양한 선물이 증정되는 가족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또,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4차 산업 체험, 다양한 만들기 체험, 3D펜 체험, 페이스 페인팅, 에코 놀이터 체험, DIY 자동차 레이싱 등 다향한 체험을 직접해 볼 수 있었다. 소방관, 경찰, 요리사 등 직업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들의 홍보부스를 둘러볼 수 있었다.
한편, 대구어린이세상은 어린이날 당일 무료로 개방했다. '태권V를 기다리며' 전시와 함께 '공룡 애니멀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국악 뮤지컬 '어린왕자'를 공연했다.
대구시에서는 어린이 큰잔치를 비롯해 동구, 서구, 북구, 달서구, 달성군에서 자체 어린이날 기념식과 각종 부대 행사를 개최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어린이들은 대구 미래 50년의 주인공이자 지역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이다"며 "어린이들이 큰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아동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