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노래방, 버블 체험, 캐리커처, 버스킹, 밴드공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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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과 5일 양일간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거리노래방, 버블 체험, 캐리커처 등 즐길 거리와 버스킹, 밴드공연 등 볼거리를 선보인다.
서문 야시장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인디밴드 '샴페인', TV 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에서 우승한 노래하는 교사 밴드 '목요커' 등 언더그라운드 밴드들이 자작곡과 젊은층이 즐겨 듣는 인기곡 커버 공연을 펼친다.
또 시민, 관광객, 어린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해 즐기는 '夜(야)시장 거리노래방'이 TBC 김종식 MC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칠성 야시장에서는 어린이와 부모 등 가족단위나 연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블 체험, 아티스트 '샨티'의 캐리커처 체험과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뮤지션들의 포크송 공연이 상설무대와 프리마켓존에서 진행된다.
두 야시장에서는 지난 3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40명의 신규 셀러들이 묵은지 파스타, 랍스터 치즈구이, 불닭 치즈 계란말이, 돼지갈비 프라이드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특색있고 독창적인 메뉴를 개장일부터 선보이고 있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마련한 다양한 체험행사 참여와 지역 뮤지션들의 버스킹 공연 관람을 통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