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의원은 "토종농작물 보전은 종자주권을 지키는 동시에 우리 땅에서 오랫동안 자라온 우리의 문화를 지키는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미래농업과 생물다양성을 위해 토종농작물 육성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국가차원에서 토종농작물을 지원하는 사업이 부재해 광역지방자치단체인 경기도가 선두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사업을 실시하고자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 의원은 "기후변화 위기와 유전자변형작물에 대한 경각심 속에 토종농작물은 친환경적 해결책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는 토종종자은행과 종자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는 등 조직 기반을 갖춘 만큼 이번 전부개정조례안 시행을 통해 '토종농작물 보전사업'이 활성화 하는 등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