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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호국 도시에서 나아가 ‘친환경 호국’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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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박노균 기자

승인 : 2024. 04. 11. 14:52

eco칠곡 프로젝트 통해 친환경 도시로 이미지 변화 나서
김재욱 칠곡군수
'eco칠곡 프로젝트'에 앞장서고 있는 김재욱 칠곡군수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를 들어보이고 있다. /칠곡군
'호국과 평화의 도시' 경북 칠곡군이 '친환경 도시'로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노력을 시작했다.

11일 칠곡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4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탈플라스틱 전환 다짐식'을 시작으로 에코(eco)칠곡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군의 친환경 행정사업인 eco칠곡 프로젝트는 호국에 머물러 있는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도시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계획됐다.

또 종이 없는 스마트 보고, 자전거 출퇴근, 3GO 우리마을가꾸기 운동 등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통해 친환경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군의 적극적인 노력이기도 하다.
특히 김재욱 군수는 친환경 생활문화의 확산을 위해 공직자와 공공기관의 모범을 강조했다. 칠곡군 지역활력과의 통제 아래 공직사회에서 먼저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사회 전반으로 친환경 문화를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군이 대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은 △쓰레기 없는 친환경 행사 추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 △친환경 eco카페 지정 △쓰담 걷기(쓰레기 담고 걷기) 캠페인 △탄소포인트제도 활성화·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전군민 손수건쓰기 운동 △탄소제로 숲가꾸기·탄소중립 숲교육 활성화 등이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친환경의 파고는 이미 우리 사회의 전반에 밀려오고 있다"며 "모든 군민의 동참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향상하고 미래 성장 동력의 하나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박노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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