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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올해 첫 추경예산안 838억원 규모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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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태 기자

승인 : 2024. 03. 10. 13:23

고덕·신암 국민체육센터, 스마트팜 등 주요 사업 반영
예산군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838억원 규모 편성
예산군청 전경.
예산군의 올해 첫 추경이 83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체육센터 3곳 건립에 84억원, 청년맞춤형 스마트팜 임대 50억원 등이 주요 추경 항목이다.

충남 예산군은 2024년 본예산보다 838억원이 증액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예산군의회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75억원(10.69%↑) △공기업특별회계 41억원(21.95%↑) △기타특별회계 22억원(9.58%↑)이 각각 증액됐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일반회계는 △지방세수입 및 세외수입 10억원 △지방교부세 231억원 △국·도비보조금 215억원 △잉여금 및 전입금 등 319억원 등의 재원으로 기정예산 7250억원 대비 775억원(10.69%)이 늘어난 8025억원 규모다.

주요 사업은 △예산사랑상품권할인판매보상금 19억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3개사) 39억원 △고덕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28억원 △신암국민체육센터건립사업 40억원 △예산군반다비체육센터건립 16억원 △청년맞춤형임대형스마트팜 50억원 △충남형스마트팜복합단지조성 35억원 등이다.

또 △지역활력타운 30억원 △예당호 야행 관광명소 조성사업 17억원 △예산역전시장 활성화 사업 5억원 △예산맥주페스티벌 5억원 △삽교읍 중앙로 확포장공사 15억원 등 역점사업 및 계속사업, 현안사업예산이 반영됐다.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예산군의회 심의를 거쳐 3월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이번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주요 역점사업과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추경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되는 대로 예산이 신속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관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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