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예산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최근 활동은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이 충남 예산상설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이뤄졌다.
행사는 전국 17개 시도 대표와 충남 시군 대표 그리고 충남참여단 등 총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예산시장을 둘러보고 이용 시 불편사항과 안전 점검을 통해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
제9기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은 지난해 3월 행안부의 공개모집으로 정책에 관심이 있는 다양한 연령층과 배경을 가진 시민들로 구성됐다.
참여단의 한 멤버는 "일상에서 마주 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해결책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일반 시민들이 정책과 제도에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제안하고 싶다"고 말했다.
강길훈 시도 대표 운영위원장은 "정겨운 예산시장을 방문하니 어릴적 고향에 온 것처럼 반가웠다. 앞으로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고 오늘 제안한 정책이 많이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주민이 생활 속에서 불편함을 느끼던 것을 직접 제안해서 변화를 이끄는 것은 매우 가치있는 일"이라며 "예산시장을 방문하신 생활공감정책참여단의 다양한 제안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방문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예산시장이 전국 명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