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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이상 장수 어르신 방문 건강관리 추진 = 군 보건소는 사각지대 없는 건강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100세 이상 장수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관리를 추진한다.
관내 100세 이상 어르신은 41명으로 군은 이중 요양시설에 입소한 13명을 제외한 28명에게 월 1회 이상 방문 또는 전화 안부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이 더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의료취약계층의 손과 발이 될 진료 이송·가사돌봄 사업 = 아울러 보건소는 병원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관외 의료기관 이용 시 차량을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보호자가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 발이 돼 주는 서비스이며, 퇴원 후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14일간 가사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물리치료사가 직접 찾아가는 희망키움 방문재활사업 = 희망키움 방문재활은 재활병원 퇴원 후 기능 회복기 재활환자나 최근 5년 이내 장애진단을 받은 뇌병변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일상생활 동작 지도 및 관절구축 방지를 위한 근력 강화 운동 교육, 정서적 지지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기존 예산읍 재가장애인 방문 재활서비스를 읍·면지역까지 확대해 소외된 지역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자립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가암환우 신체적-정신적 통합돌봄 제공 = 군 보건소는 재가암환자의 신체·정신적 일상회복을 돕고자 건강 증진 환경 조성에 더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재가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연 4회 진행되었던 자조모임은 상하반기 2회로 나눠 1기수당 4회씩 프로그램을 진행해 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추진해 정서적 지지 및 정보교류의 장을 열어나갈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의료취약계층의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상자의 요구에 맞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