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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모두가 누리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플랫폼 구현을 목표로 △클라우드·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업무환경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행정서비스 구축 △농수축·관광 생태계 디지털 전환 △디지털 안전·복지서비스 강화 △전 도민 디지털 활용능력 제고 등 5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202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정보화분야 주요사업은 △행정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34.9억 원) △공공와이파이 운영(25.1억 원) △지능형 민원서식 작성 도우미 운영(1.1억 원) △분야별 빅데이터 분석(2.5억 원)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 시각화(3.5억 원) △제주농업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36.6억 원) △스마트 전통시장·상점가 연구개발(R&D) 사업(5.1억 원)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34억 원) △제주관광 빅데이터 이슈 분석(1.2억 원) △생활안전 사각지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설치(15.2억 원) △전 도민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11억 원) 등이다.
제주도는 3월 초 제주특별자치도 정보화추진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 제주특별자치도 정보화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역에 최적화된 디지털 혁신전환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제주도만의 특색있는 디지털 프로젝트를 구상해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지역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