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짧은 시간 동안 큰 변화, 가까운 미래에 열매 맺을 씨앗 심어”
|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2022년 7월 강기정 시장이 취임 이후 민선 8기 첫 문화경제부시장으로 임명됐다.
김 부시장은 1년 6개월간 문화경제부시장직에 재임하며 국회의원, 군사망사고진상규명위원회 사무국장, 청와대 정무비서관 등 국회와 정부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오랜 시간 답보해 있던 광주의 주요 현안을 빠른 속도감으로 풀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시장은 미래차국가산단과 소부장특화단지 지정, 창업과 실증도시 강화, 복합쇼핑몰 3종 세트, 영산강 Y프로젝트 등 굵직한 현안을 공직자들과 함께 앞장서 왔고, '광주군공항이전 및 종전부지 개발 등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AI영재고,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타당성조사 용역비 등 주요 현안 국비를 확보해 광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특히 2023년 국비 확보 당시 광주시 핵심 산업 정책인 인공지능 2단계 사업과 인재양성 사다리 완성의 마중물이 된 '인공지능 산업융합 집적단지 2단계'와 'AI영재고 기획용역 사업비' 등을 국회 예산 심의과정에서 막판 진통 끝에 확보, 광주시의 소중한 미래 씨앗을 심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 역대 최악의 가뭄위기, 대유위니아발 산업위기, IMF 이후 26년만의 재정위기 극복 등 유래 없는 위기상황에서의 대처 능력도 빛났다. 대유위니아발 산업위기로 위니아 딤채 지역협력 업체가 부도 위기에 처하자 직접 판매운동을 벌이며 지역사회 동참을 이끌어내고 있으며,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흥행몰이에도 직접 나서는 등 리더의 솔선수범 자세를 보여줬다.
이밖에도 신세계백화점 터미널 복합개발, 어등산 그랜드스타필드 등 일명 '복합쇼핑몰 3종세트'가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갈등 관계를 직접 중재하고, 공공성·투명성·신속성에 기초한 성공적인 협상을 이뤄냈다는 평가다.
김광진 문화경제부시장은 "민선 8기 광주시는 짧은 시간에 큰 변화를 만들었고 가까운 미래에 열매를 맺게 될 씨앗들을 하나하나 심을 수 있었다"며 "사과 속의 씨앗은 셀 수 있지만, 씨앗 속의 사과는 얼마나 많아질지 알 수 없다. 우리가 뿌렸던 그 씨앗이 열매 맺게 될 때 광주시민들께 더욱 풍성하게 결실로 돌아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제 문화경제부시장의 소임을 내려놓고 더 큰 광주, 기회도시 광주건설을 위한 또 다른 길을 향해 걸어가고자 한다. 그동안 감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