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학교, 군포시 공직자 대상 ESG 경영 특강 진행

하은호 시장, "공직자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군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강조.

하은호 군포시장이 지난 13일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한 ESG 경영 이해 공직자 특강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군포시.

군포시는 지난 13일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주최하는 ESG 경영 이해 공직자 특강을 통해 ESG 경영 위한 한 걸음을 내디뎠다고 15일 밝혔다.

'ESG'는 '환경, 사회, 지배구조'의 영어 머리글자로 기업의 사회·환경적 활동까지 고려해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다.

이번 특강은 군포시와 한세대학교가 지난해 11월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발전 도시실현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공공분야 ESG 경영 이해와 대응전략 수립'을 주제로 시 및 산하기관 직원 104명이 참석했다.

특강은 ESG 경영 전문가인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식 본부장이 진행했으며 ESG 경영 오해와 진실, 공공기관 ESG 이슈와 책무, 선도적 역할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강의로 진행돼 수강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공공의 관점에서 ESG 경영은 지역에 소재한 기업 경제활동, 도시 지속가능성, 나아가 시민의 삶의 질과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에 공직자의 ESG 경영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군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밑거름"이라고 말했다.

대학 측은 "ESG 이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군포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 모색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