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요 행사 및 정책 현장, 현장탐방, 역량 강화 교육 등 다양한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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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는 지난 2월 '기회수도 경기도의 곳곳에 숨겨진 다양한 기회를 발굴해 도민에게 널리 알린다'는 뜻으로 기존 꿈나무기자단과 도민(청소년, 대학생, 일반)기자단을 하나로 합치고 기회기자단으로 명칭을 바꿨다.
기회기자단은 '경기도 예술인·장애인 기회소득', '경기RE100' 등 기후위기 대응 정책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 사업' '경기청년사다리 프로그램 사업' 등 도정 현장을 밀착 취재하고, 현재(2023년 11월 말 기준) 총 1600여 건의 뉴스 콘텐츠를 생산하며 도민에게 유익한 정보와 도정 소식을 알렸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정책 및 다양한 소식에 관심 있는 경기도민으로서 △어린이 부문은 내년 11~13세(2012~2014년생)가 되는 도내 초등학생 △청소년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내년 만 19세 미만의 청소년 또는 경기도 소재 중·고등학생 △대학생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대학생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생 △일반 부문은 경기도에 주소를 둔 내년 만 18세 이상 성인 또는 경기도 소재 직장인이다.
특히 최근 경향을 반영한 경쟁력 있는 도정 홍보를 위해 내년부터는 기존의 글과 사진 중심에서 전달력 있는 영상 콘텐츠까지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총 250명 내외로 선발할 계획이며, 선발 결과는 내년 1월 16일 경기도 공식 블로그에 공개한다.
지원자는 기자단별 지원서, 지정주제 취재기사 1편을 작성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 및 지원 방법 안내는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기자단은 내년 2월 발대식을 하고 연말까지 '2024 경기도 기회기자단'으로 활동한다. 경기도 주요 행사와 정책 현장, 문화행사 등을 취재해 기사로 작성하고, 현장탐방 및 팸투어, 기자단 역량 강화 교육 등에도 참여할 수 있다.
기자단에게는 기자증 등 취재 물품을 지원하며, 매달 우수기사를 선정해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연말 우수 기회기자로 선정된 기자에게는 도지사 상장을 수여한다.
이원일 도 홍보기획관은 "어린이부터 청소년, 대학생, 일반인으로 구성된 기회기자단은 경기도의 숨겨진 보물 같은 기회들을 찾아내고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경기도에 대한 애정과 관심으로 발굴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기자단이 자부심을 갖고 그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