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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상주시에 다르면 다자녀 장학금은 부모 또는 본인이 상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전원이 대상이며 1자녀당 5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지역 내 고등학교 재학생은 학교를 통해 그 외(관외 학교 재학) 학생은 시청 총무과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또 2024년부터 대학생 다자녀·희망 장학금 선발규모를 대폭 확대 개인 성적 외 다양한 상황을 고려하고 가구의 교육비 부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년에는 장학금 5억6000만원(2023년도 대비 51% 증액), 인재육성지원 사업에 39억 원, 상주형 미래교육 종합지원 플랫폼 구축 36억 원 등 총 117억6000만원을 교육 및 장학사업에 사용해 인재 육성에 집중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시는 입학준비금 지원과 무상교육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학생들을 위한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영석 이사장은 "다자녀 가구의 교육비 부담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뜻을 함께해주신 이사님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든든한 지원자가 되는 상주시장학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