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남양주시, 자매도시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청소년 교류 추진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124010016169

글자크기

닫기

남양주시 구성서 기자

승인 : 2023. 11. 24. 14:22

남양주시민 대상 와인클래스 실시 등 활발한 교류 이뤄져
남양주시, 자매도시
남양주시는 자매도시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청소년 교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남양주시
경기 남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6박 7일간 국제자매도시인 이탈리아 살레르노광역시와 청소년 교류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남양주시와 살레르노광역시는 2016년 자매결연을 맺고 행정·문화·역사·요리 등 다양한 교류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에 방문한 안셀키스 국립고등학교는 살레르노광역시에 위치한 요리전문학교로, 호텔과 식당의 요리·프론트 데스크·서빙 분야에서 근무할 전문가를 양성하는 5년제 국립교육기관이다.

시는 그동안 청소년 역사·요리·문화 탐사단이 살레르노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에는 안셀키스 요리학교 대표단을 초청해 남양주시와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표단은 지난 23일 정약용도서관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를 방문해 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도서관 시설을 견학했으며, 방송·영상촬영 방식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비를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와인클래스가 진행됐다. 대표단은 직접 가져온 와인을 시민들에게 제공했으며, 시민들은 이탈리아 남부 지중해 지역에서 만들어진 와인을 시음하며 와인의 역사와 특성에 대해 배우기도 했다.

한편 대표단은 도농고등학교·진접 펀그라운드와 연계한 청소년 교류프로그램, 봉선사 사찰음식 체험, 시민 대상 쿠킹클래스, 정약용유적지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구성서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