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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약은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분담과 협력 사항 등을 내용으로 문경시, 대한탁구협회, 문경시체육회 3자 간에 이뤄졌다. 유승민 IOC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두 대회는 다음 달 22일부터 30일까지 문경 소재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한국 탁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유승민 회장과 김택수 부회장을 모시고 뜻깊은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대회까지 한 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지만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아시아하키연맹 정기총회 및 8개국 초청 국제대학 배구대회, 45개의 전국 단위 체육대회 등 총 73개의 체육행사를 유치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