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거창군, 군민과 함께 하는 주민예산학교 운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509010003959

글자크기

닫기

박현섭 기자

승인 : 2023. 05. 09. 10:32

총 17회 운영, 전년 대비 참여 대상 확대
2023041601001570700087091
거창군청
경남 거창군은 17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도 인식 확산을 위해 2023년 찾아가는 주민예산학교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참여해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한다.

군은 경남도 주민학교와 연계해 기존 주민의견 반영 방식에서 벗어나 좀 더 직접적이고 다양한 군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와 주민 역량 강화로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주민예산학교를 자체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 권역별로 시행하던 것을 올해는 운영 횟수와 취약계층 등 참여 대상을 확대해 전 읍·면 12회, 청소년 2회, 청년 2회, 취약계층 1회 총 17회로 운영해 주민들의 실질적인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군 주민참여예산은 지난해 중점 추진 사업 신청분 25건 26억 원 규모를 금년도 예산에 편성해 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4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중점 추진 제안사업은 12일까지 신청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학교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을 편성하는 과정에 군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군민을 위한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현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