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영천시, 우수 치매 보듬마을 ‘화북면 오동리·화남면 대천2리’ 지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30424010013735

글자크기

닫기

장경국 기자

승인 : 2023. 04. 24. 14:10

3 [사진] 영천시, 2023년 우수치매보듬마을 지정(치매예방프로
치매예방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 주민들/제공=영천시
경북 영천시가 경북도로부터 2023년 우수 치매보듬 마을로 '화북면 오동리'와 '화남면 대천2리'를 지정받아 치매보듬 마을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24일 영천시에 따르면 치매보듬마을 지정은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추청 치매환자 수, 치매안심센터와의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치매보듬 운영위원회 운영과 주민 인식도 조사,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필수 사업 6개를 모두 추진 시 우수 치매 보듬마을로 추가 지정한다.

올해 치매 보듬마을로 지정된 '화북면 오동리' 와 '화남면 대천2리'에서는 △치매 보듬운영위원회 운영 △치매인식개선 홍보 △주민인식도 조사 △치매안전망 구축 △치매안심 프로그램 운영 △보듬 걷기 공간 조성 등 치매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는 이웃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큰 힘이 된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의 관심 속에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경국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