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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학생 맞춤형 멘토링 사업은 2019년부터 퇴직 교원 능력과 경험을 활용해 다문화 학생들에게 맞춤형 기초·기본 학습을 지원하고자 시작됐으며,올해는 퇴직 교원 27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봉명초, 한벌초에 재학하는 다문화 학생 56명 멘티에게 4월 첫 주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적응을 지원하고 기초·기본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멘토링을 시작한다.
이광우 국제교육원장은 "퇴직 교원의 풍부한 교육경력과 열정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학습과 학교생활 적응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본다"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들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교육원은 도내 소재 대학교 학생들을 멘토로 한 다문화·탈북학생 맞춤형 교육 멘토링 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